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암호화폐 논객 마티파티(MartyParty)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사촌 린던 라이브(Lyndon Rive)가 솔라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사촌이자 테슬라에 인수된 지속 가능성 에너지 기업 솔라시티(SolarCity) 공동 창립자인 라이브는 머스크보다는 다각화된 투자 전략을 펼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라이브는 2019년, 솔라나 랩스(Solana Labs)에 투자했다. 리브는 솔라나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당시에는 라이브의 투자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주로 솔라나가 2,000만 달러를 조달하면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사실에 이목이 쏠렸다.
라이브의 솔라나 투자에 도지코인(Dogecoin, DOGE) 열혈 지지자인 머스크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머스크는 현재까지 암호화폐 관련 트윗에서 솔라나를 특별히 언급한 적이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xAI와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토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모두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Rust)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공통점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존 맥캔(Joe McCann)은 “일론 머스크는 xAI의 언어로 러스트를 선택했다. 아나토리 야코벤코도 솔라나의 언어로 러스트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나는 4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 재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다. 38.76달러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가를 확실히 유지한다면, 새로운 가격 구간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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