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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입 부켈레 대통령,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모델로 재선에 나선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09 [08:44]

나입 부켈레 대통령,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모델로 재선에 나선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09 [08:44]

▲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로 비트코인(BTC)에 투자한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이 연임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기 있는 개혁가이자 강력한 비트코인 옹호자인 부켈레가 다시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재판소의 승인이 필요했다. 엘살바도르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연임도 국가 헌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다.

 

미디어는 “엘살바도르 선거법원은 최근 나입 부켈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은 위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당초 엘살바도르 헌법에서는 대통령의 임기는 5년, 연임은 불가능 하다는 취지의 조항이 있어 그의 선거 출마를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선거는 오는 2024년 2월 4일(현지시간)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을 칭찬했다.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전략가는 이 중앙아메리카 국가가 "아메리카의 싱가포르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수용에 대해 모두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IMF는 올여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에 따른 위험과 도전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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