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올해 들어 500% 가깝게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주역인 챗GPT는 2024년, 2028년, 2032년, 2050년의 솔라나 가격을 예측했다.
챗GPT는 낙관적 시나리오로 2024년 100달러, 2028년 200달러, 2032년 300달러, 2050년 1,000달러를 제시했다.
비관적 시나리오는 2024년 50달러, 2028년 100달러, 2032년 150달러, 2050년 250달러로 예측됐다.
핀볼드는 "챗GPT의 예측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는 최소한의 거래 수수료로 고성능 및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이자 디파이, NFT,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라나의 탄탄한 펀더멘털을 들 수 있다. 2021년 초 10만 개에 불과했던 활성 솔라나 주소가 현재 5천만 개 이상으로 급증한 것만 봐도 플랫폼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11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솔라나 트러스트를 도입하는 등 기관의 인정은 디지털 자산 환경에서 솔라나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디어는 "챗GPT는 규제 불확실성 및 경쟁과 같은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솔라나의 긍정적인 궤적이 계속될 것이며 향후 몇 년 동안 SOL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솔라나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다고 챗GPT는 조언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6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12일 오후 9시 55분 현재 기준으로 5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0.57%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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