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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하락 추세 언제쯤 벗어날까..."XRP 과매수 영역 진입, 0.90달러까지 급등 가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21:12]

리플, 하락 추세 언제쯤 벗어날까..."XRP 과매수 영역 진입, 0.90달러까지 급등 가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13 [21:12]

▲ 리플(XRP)     ©코인리더스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에서 리플(XRP)은 주요 경쟁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XRP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약 6%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약 5%,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약 8%, 솔라나(SOL)는 약 43%, 카르다노(ADA)는 약 5%, 도지코인(DOGE)은 약 8% 올랐다.

 

하지만 암호화폐 분석가 프로시그널스Fx(ProSignalsF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게시물에서 XRP가 상승 지지선을 따라 상승 추세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강세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폈다. 다만 그는 XRP 상승 랠리 여부는 0.67달러 지지선을 돌파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인사이트(@Cryptoinsightuk)도 "XRP는 상대강도지수(RSI) 과매수(70 이상) 영역에 도달하면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 10월 30일에도 RSI 과매수 영역 진입 후 약 36% 상승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0.9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최근 XRP가 상승 추세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암호화폐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리플의 일반적인 특징이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리플이 곧 따라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 XRP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나타내는 모멘텀은 강세 영역에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상승 추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한다"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잠재적인 항소를 준비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이는 이전에 XRP 가격에 부정적인 압력으로 작용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전반적인 채택 증가와 연이은 법적 승소는 잠재적인 가격 상승의 탄탄한 배경을 제공한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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