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이더리움(ETH)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최근 몇 주 동안 급등한 후에도 랠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팔은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를 기반으로 SOL이 갑작스런 급등 이후 되돌아 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SOL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가격 패턴과 솔라나 및 기타 알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의 광범위한 상승 추세를 지적하며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솔라나는 성장하는 네트워크 생태계, 채택 증가, 확장 솔루션에 관한 최근 발표 등으로 강세를 보이며 최근 시장 랠리를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아크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는 솔라나가 약 55달러의 중요한 저항 수준에 접근함에 따라 반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7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14일 오후 8시 3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7.85% 떨어진 5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8.16% 오른 가격이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SOL은 연초 대비 475%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7일 기록한 260.0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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