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블랙록 신탁 등록 '가짜뉴스' 소동에 급등락...체인질리 "11월 XRP 최대 0.881달러까지 상승 전망"
5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14일(현지시간) 블랙록이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리플(XRP) 신탁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을 신청했다는 가짜뉴스로 인해 급등락을 연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거래에서 가짜뉴스가 전해지면서 XRP는 0.748달러로 잠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250% 가까이 급등했다.
하지만 가짜뉴스로 확인된 후 XRP 가격은 한때 0.6076달러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리플(XRP)은 한국시간 11월 15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4.83% 하락한 0.6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현물 ETF에 대한 허위 소문 여파에 더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 여전한 리플랩스의 규제 리스크 등으로 XRP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인 체인질리(Changelly)는 "이달 XRP의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인다"며 "XRP의 가격은 11월 최고 0.88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투데이도 "앞으로 XRP 반등이 나올 경우 XRP는 0.732~0.74달러 범위의 재테스트를 목표로 한 후 0.85달러 수준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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