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비트코인은 플랫폼, 규제해야"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13 [10:57]
인기 라디오 방송인 tbs교통방송 '뉴스공장'의 김어준이 비트코인의 규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국내 비트코인 대란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거래량(20%)이 많다. 그만큼 투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 규제가 맞다고 본다. 투자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없다"라며, "이거는 은행을 끼지 않은, 우버(미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같은 일종의 플랫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힐스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주 비트코인 거래활동의 25%를 차지하면서 미국을 넘어섰다. 바야흐로 한국이 비트코인의 '광풍' 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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