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앞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도했다.
뉴스BTC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시세 차트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이 높은 저점과 높은 고점을 향한 움직임을 연속으로 보인 것을 두고 순수한 상승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갈수록 확실히 형성되는 높은 저점 시장 구조를 만족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뉴스BTC는 2,000달러 인근에서의 가격 통합이 끝나면서 3,000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실현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더 나아가 18개월간 이어진 상승 삼각 패턴(ascending triangle pattern)을 넘어서 4,000달러를 목표가로 지정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는 거래소가 아닌 이더리움 지갑 수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샌티먼트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거래소에 소속되지 않은 상위 10위 이더리움 지갑의 이더리움 토큰 보유량은 총 4,100만 개로, 800만 개였던 6개월 전보다 급격히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반면,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의 가격 흐름을 두고 TD 시퀀셜(TD Sequential)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TD 시퀀셜은 잠재적인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마르티네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4시간 차트에서 TD 시퀀셜의 기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핵심 저항 수준에서 매도 신호가 점멸하였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이 2,000달러를 향해 후퇴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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