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은 12월 9일(현지시간) 월간 최고가인 0.69달러를 기록한 후 12월 12일 현재 기준 0.61달러선까지 후퇴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5위 코인 XRP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으로 0.61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35% 급락한 수치다.
이날 XRP 가격 하락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차익실현 매도세에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리플의 XRP 코인은 2023년 현재까지 수익성 높은 한 해를 보냈다. 토큰 가격은 1월 이후 83% 이상 급등했으며, 지난 12월 이후 현재 61%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큰은 주말 동안 급격한 조정에 직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XRP 코인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XRP 코인에 투자해 백만장자 지위에 도달하는 것은 여전히 현실적인 목표인 것 같다. 만약 XRP 투자로 백만장자가 되려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약 700% 오른 5달러에 도달해야 하고, 이 경우 약 20만 개의 토큰에 투자해야 하며, 이는 약 12만 5,000달러에 해당한다"는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리플이 국경 간 송금에 채택될 가능성과 리플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XRP가 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채택, 소송의 유리한 결과, 투자자들의 인내심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의 사상최고가는 2018년 1월 4일에 기록한 3.8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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