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11일(현지 시각), 이더리움 황소 세력이 등장하기 전, 일시적으로 2,000달러 아래에 지지선이 형성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1,980달러 인근에 이더리움의 저점이 형성된 후 가격 회복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내 이더리움은 2,150달러와 2,180달러 구간을 넘어선 뒤 2,401달러 고점에서 1,980달러 저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도 넘어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고래 세력이 보유한 이더리움 토큰 매각에 나섰다는 동향 분석 결과에 주목했다.
매체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을 인용, 9일(현지 시각) 기준 고래 세력이 이더리움 토큰 6,099개를 USD코인(USD Coin, USDC) 1,200만 개에 매도하여 1,4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에서는 또 다른 고래 세력이 이더리움 토큰 3,700개를 인출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더리움 토큰 보유 상위 주소에서도 이더리움 공급량이 줄어든 것으로 포착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도 이더리움의 매도 흐름을 포착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알리가 이더리움 3일 시세 지표에서 매도 신호가 포착됐다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알리는 매도 신호가 확인된다면, 2,150달러로 후퇴할 수 있는 이더리움 매수에 나설 절호의 기회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그는 이더리움의 하락세와 함께 저가 매수 기회가 형성된 후에는 3,500달러 지점까지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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