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신고점·수익성은 하락...맥스 카이저 "BTC 40만 달러 찍을 것"
코인텔레그래프, 유투데이 등 복수 외신은 블록체인닷컴의 데이터를 인용, 25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역대 최고치인 544EH/s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해시레이트는 지난 1월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BRC-20 오디널 비문 열풍이 잠잠해지면서 지난 한 주간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레이트인덱스(HashrateIndex) 기준 일일 해시 가격은 0.09달러TH/s/day이다. 17일(현지 시각) 기록한 올해 최고치인 0.136달러/TH/s/day보다 34% 감소한 수치이다.
보통 해시레이트가 높다면, 암시 해시 조정 가격과 같은 이론적 가격 모델에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채굴자는 다음 블록을 확보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이자 운영 비용 상승 요인이 된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지난 2월 이후 수수료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밈풀(mempools)을 완벽히 제거하지 못한지 약 1년이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엘살바도르 대통령 보좌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26일(현지 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해시레이트가 500H/s를 넘긴 사실을 언급함과 동시에 “비트코인의 해시 변동 가격은 비트코인 거래가가 40만 달러를 돌파할 것임을 시사한다”라며, 비트코인 강세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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