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백 "비트코인 ETF 유입, 엄청난 영향 미칠 것...BTC, 반감기 전 10만달러 도달할 것"블록스트림 CEO "BTC ETF, 금 제치고 최대 원자재 ETF 성장... 시간 문제일 뿐"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 아담 백(Adam Back)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이 최고의 암호화폐 자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야의 베테랑인 아담 백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ETF 유입이 현재 4월 18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보다 30배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은 "브로커 심리에 의해 주도되는 많은 트레디파이(TradFi, 전통 금융)는 스마트 머니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매수를 말하고, 뉴스를 만들고, 더 많이 매수하는 등 모멘텀 매수자"라고 강조했다.
백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구조적인 순매도보다는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문)에 기인했다며, 초기 강세장, 반감기 임박, ETF 거래량 증가(최근 이틀간 블랙록의 IBIT보다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된 피델리티의 FBTC)가 새로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은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 ETF가 금을 제치고 최고의 ETF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ETF 합계 가치는 약 300억 달러로 은은 110억 달러, 금은 900억 달러 규모"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4일 오후 10시 8분 현재 40,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담 백은 지난해 말 X를 통해 "반감기 이전에 BTC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 "다음 반감기가 오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을 것이라는 데 100만 사토시를 걸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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