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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론 솔솔..."몇 년 뒤 50만 달러 도달 vs 반감기 후 300% 랠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9 [07:26]

비트코인 강세론 솔솔..."몇 년 뒤 50만 달러 도달 vs 반감기 후 300% 랠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1/29 [07:26]

▲ 비트코인(BTC)


복수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낙관론을 주장하는 전망이 연달아 제기되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트레이딩 전문 플랫폼 MN트레이딩(MN Trading) 창립자 겸 CEO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제기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장기적 전망에 주목했다.

 

반 데 포프는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가 새로이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이 수년 후면 최소 30만 달러, 최대 50만 달러까지 급등할 잠재력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시작 초기 10일 만에 총 47억 8,600만 달러 상당의 자금 유출을 기록하면서 시작한 뒤 자본 유출량이 감소한 점에 주목했다.

 

비트멕스(BitMEX)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량은 2억 5,510만 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출범 후 유출량 최소치를 경신했다. 27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총 순흐름은 7억 5,940만 달러이며, 비트코인은 4만 2,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었다.

 

반 데 포프는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을 두고, 비트코인이 조만간 가격 통합 흐름을 보이면서 몇 달 후면 3만 7,000~4만 8,000달러 구간 내에서 거래될 가능성을 점쳤다.

 

또, 그는 “역사는 반복된다. 2016년과 2020년 반감기에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이번 2024년에도 같은 양상이 반복될 것이다. 비트코인이 바닥가에 도달한다면, 알트코인이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저명한 헤지펀드 전문가인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 앤소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이 몇 달 뒤 300%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는 강세론을 주장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했을 때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 17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을 살펴보아라.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는 날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개월 전보다 4배 상승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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