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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장에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 무너져

박병화 | 기사입력 2021/01/22 [09:49]

비트코인 급락장에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 무너져

박병화 | 입력 : 2021/01/22 [09:49]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17% 가량 급락하며 3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이에 이더리움(Ethereim, ETH), 리플(Ripple, 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총 1조 달러도 무너졌다.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20.83% 급락한 약 1,0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5위 리플(Ripple, XRP)도 14.02% 떨어지며, 현재 0.2535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4위)는 13.80%,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는 22.14%,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14.54%,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8위)는 18.61%, 체인링크(LINK, 시총 9위)는 18.36%,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10.90%,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19.56% 급락 중이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4.23% 급감한 8,73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5.0% 수준이다. 

 

한편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Weiss Ratin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난 10일간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 추세로 볼 때 다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외 다른 코인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강세장이 끝나기 전 대대적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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