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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6개월 내 사이클 정점 찍을 수도"

분석 "BTC,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23:59]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6개월 내 사이클 정점 찍을 수도"

분석 "BTC,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04 [23:59]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BTC)이 다가오는 몇 달 내에 사이클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78,600명에게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행동을 기반으로 BTC가 약 6개월 내에 사이클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반감기(2012년, 2016년, 2020년) 후 40주에서 80주 사이에 정점이 있었고, 현재 반감기(2024년 4월 중순) 이후 40주째가 2025년 1월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달이기도 해 역사적 맥락에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자신의 예상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이 지금부터 그 시점까지 크게 상승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이후까지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CCData)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사이클 최고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 반감기는 자산 클래스 성숙과 변동성 감소를 동반하며, 이전보다 더 긴 상승 사이클을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다. 과거 반감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사이클은 2025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참여자들이 늘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생겼고, 3분기까지도 낮은 거래량에 따른 횡보가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횡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포물선 패턴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연내 최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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