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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암호화폐 시총 35조 달러 시대에 36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01 [16:30]

XRP, 암호화폐 시총 35조 달러 시대에 36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01 [16:30]
리플(XRP)

▲ 리플(XRP)     ©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가 현재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5조 달러에 도달하면 1개당 가격이 25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가 ‘캡틴 토블러론(Captain Toblerone)’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현재 약 3.27조 달러에서 2026년까지 35조 달러로 9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XRP의 시가총액은 약 1조 2,498억 달러가 될 수 있으며, 현재 순환 공급량인 568억 1,000만 XRP를 기준으로 할 때 XRP의 단가는 약 22달러로 계산된다.

 

그러나 이는 XRP의 시장 점유율이 3.57%까지 줄어들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만약 현재의 시장 점유율인 4.1%를 유지할 경우, XRP의 시가총액은 1조 4,350억 달러에 달하며 가격은 약 25.26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

 

더 나아가, XRP가 2024년 초 기록했던 시장 점유율 최고치인 5.58%를 다시 회복한다면, 시가총액은 약 2조 4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 경우, XRP의 가격은 36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다른 전문가들의 예측과도 일치한다. 2023년 11월 분석가 오스카 라모스(Oscar Ramos)는 XRP가 22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2024년 8월에는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가 XRP 가격을 36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캡틴 토블러론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시총 35조 달러 시나리오 하에서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은 30만 달러, 이더리움(ETH)은 3만 달러, 솔라나(SOL)는 7,500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5,977달러, 카르다노(ADA)는 11.32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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