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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0월 6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1:53]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0월 6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10/06 [11:53]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강세 흐름 속에 심리적 저항선인 50,000달러를 넘어 52,000달러에 근접했다. 

 

10월 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72% 오른 51,029달러를 기록 중이다. BTC 가격은 장중 51,84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1조 달러에 바짝 다가서면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분석 사이트 애셋대시(assetdash)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9,737억 달러를 기록, 9,503억 달러인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현재 글로벌 자산 중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위에 올라있다.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지난 주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현재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0,000달러를 회복한 배경에 대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헤지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지막 3개월(10월, 11월, 12월)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고,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10월 5일 한 달 만에 처음으로 50,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10월 랠리를 바라는 업토버(Uptober)가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기술적으로 50,000달러 저항선을 넘은 비트코인은 향후 52,000~55,000달러 사이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며, "또 60,000달러를 돌파하기 전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60,000달러 돌파는 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60,000달러를 재돌파하려면 새로운 대형 호재가 나와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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