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치계, 비트코인 지지자·보유자 늘고 있다미 상원의원, 최근 10만 달러 상당 BTC 매수...공화당 상원의원 경선 후보, BTC 백만 달러 이상 보유
CNBC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012년 의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금전적 이익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주식법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주식, 채권 및 상품선물 등이 포함되며 뮤추얼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등 기타 자산은 1년에 한 번 보고하면 된다.
미국 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 지지자 중 한 명인 루미스 의원은 CNBC에 "공개 지연은 신고 오류 때문"이라며 "윤리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친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진 그는 앞서 2013년 비트코인을 개당 330달러에 매수한 적 있으며 올해 6월 말 5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 2022년 상원의원 경선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인 블레이크 마스터스(Blake Masters)도 또 다른 암호화폐 친화적인 미국 상원의원이 됐다.
블레이크 마스터스 의원은 최근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백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앞서 블레이크 마스터스는 지난 9월 한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전략적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2020년 미국 민주당 예비대선 후보인 앤드류 양(Andrew Yang)은 최근 트윗에서 자신을 비트코인의 '큰 지지자(big proponent)'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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