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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리는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 또 제쳤다...로빈후드 경쟁사에 상장돼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1/06 [08:32]

다시 달리는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 또 제쳤다...로빈후드 경쟁사에 상장돼

박병화 | 입력 : 2021/11/06 [08:32]


'도지코인 킬러(Dogecoin Killer)'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지난 24시간 동안 30% 넘게 급반등하며 시가총액 9위를 회복했다.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SHIB 가격은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6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약 353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도지코인(시총 약 344억 달러), USD코인(시총 약 339억 달러)를 제쳤다.

 

시바이누는 지난 10월 29일 0.000086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의 사상최고가를 찍은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급기야 0.0000434달러까지 떨어져 최고치 대비 51% 까지 폭락했었다.

 

※관련 기사: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가격 반토막, 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주식 중개업체 테이스티웍스(tastyworks)가 시바이누(SHIB)를 상장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테이스티웍스 이용자는 기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 및 라이트코인(LTC)에 더해 SHIB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핀테크 스타트업이며 로빈후드(Robinhood)의 경쟁업체인 테이스티웍스는 지난 2월 플랫폼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10월 시바이누 토큰은 로빈후드의 또 다른 라이벌인 퍼블릭(Public)에 상장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트렌즈닷컴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암호화폐는 SHIB(624회)로 나타났다. 

 

이어 VLZ(445회), ETH(236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에는 BTC(227회), CRO(92회), ADA(84회), DOGE(70회), SOL(68회), LINK(68회), XYO(62회)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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