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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컴백 프로모션 일정 연기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12/30 [00:00]

아이브,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컴백 프로모션 일정 연기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12/30 [00:00]
아이브(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 아이브(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과 내일 공개 예정이었던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아이브 엠파시' 관련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변경된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내년 2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엠파시’(EMPATHY!) 발매를 앞두고 이날 트레일러 영상을, 30일에는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가적 슬픔을 고려해 관련 일정을 미루기로 한 것이다.

 

아이브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다음 달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발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 사고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7C2216편이 착륙 도중 추락하며 발생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반파되었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하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국가적 참사로 규정하고,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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