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오후 6시에 공개 예정이었던 부석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텔레파티(TELEPARTY)’ 오피셜 포토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린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사고 소
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석순의 새 싱글 ‘텔레파티’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조합한 제목으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즐거운 파티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현재의 행복을 느낀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븐틴은 내년 1월 8일 ‘텔레파티’ 발매를 앞두고 앨범 오피셜 포토 가(GA) 버전과 나(NA) 버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날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예정된 일정을 조정하게 되었다.
한편,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울타리 외벽에 충돌 후 폭발했고,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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