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새로운 도약 예고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1/13 [00:00]
배우 정호연이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함께해 온 배우 정호연과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활동의 첫걸음을 함께하며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정호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패션쇼에서 활약하며 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0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그는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공개된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와 김지운 감독의 영화 '더 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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