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BTC) 투자 수익이 18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통해 47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만1,19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회사의 '달러-평균 매수법' 전략의 성공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평균 매입가 10만1,191달러에 11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보유량을 15만2,000 BTC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회사의 비트코인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MSTR) 또한 최근 400달러 이상을 기록한 후 377.31달러에서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시장의 대체 투자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BTC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경우 회사의 수익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성공이 다른 기관들의 비트코인 채택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의 전통 금융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중요한 가격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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