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알고랜드는 블록 제안자에게 블록당 최소 10 ALGO와 거래 수수료의 50%를 보상하는 새로운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0만 개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보상이 1%씩 감소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스테이킹 모델과 달리 토큰 락업(lock-up)과 슬래싱(slash) 조치가 없으며, 검증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알고랜드의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은 공급량 증가 없이 보상이 이뤄져 ALGO의 장기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이더리움(ETH) 및 솔라나(SOL)와 달리 인플레이션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알고랜드 재단은 이번 조치가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하면서도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ALGO는 0.39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3억 3,000만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2억 7,642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에서는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7일 이동평균수렴확산(MACD) 지표가 긍정적 교차를 나타내고 있으며, MACD 선이 신호선을 상회하면서 강세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트에서는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가격이 0.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격은 삼각형 상단 경계를 테스트 중이며, 거래량 감소는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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