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토큰이 역대 최고가(ATH)인 79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재 2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5일 동안 TRUMP의 미결제 약정(OI)은 11억 4천만 달러에서 9억 6천 2백만 달러로 2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토큰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TRUMP 토큰의 인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에서 비롯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관심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 지표로는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는 최근 강세 신호를 보였으며, 이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거래량 감소와 불확실한 시장 수요로 인해 단기적인 상승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TRUMP 토큰은 26달러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4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4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66% 상승해 79달러를 다시 기록하려면 시장의 강한 지지와 투자자의 신뢰 회복이 필수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TRUMP의 가격 회복이 단순한 투기적 수요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시장 수요와 거래량 증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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