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텔라(XLM)는 최근의 변동성 이후 가격이 통합 구간에 진입했으며, 향후 16%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XLM은 약 0.3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추가 상승 여부는 핵심 지지선과 저항선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XLM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일치하는 0.35달러 지지선을 유지해야 한다. 이 가격대는 과거에도 강력한 지지 역할을 했던 구간으로, 하락세를 방어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로 평가된다.
상승 전환을 위한 첫 번째 저항선은 0.40달러로, 이는 심리적 저항선이자 단기 이동평균선과 겹치는 구간이다. 만약 매수 압력이 증가해 0.40달러를 돌파한다면, 0.44~0.45달러 구간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도 이 구간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했지만, 이번에는 돌파 시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만약 0.40달러 저항선을 뚫고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은 0.47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 등 주요 기술 지표들은 XLM이 과매도 구간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0.44~0.45달러 구간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XLM이 0.35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인 200 EMA인 0.3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만약 이 지지선마저 무너진다면, 0.2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지난해 11월 랠리 이전의 최저점으로, 하락세가 가속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이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XLM도 전체 시장 하락세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0.35~0.40달러 구간의 가격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