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메인넷을 공개한 영지식증명(Zkp)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가 정부 기관 및 금융 회사들도 규제 리스크 없이 쓸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워드 우(Howard Wu) 알레오 공동 창업자는 "현재 테크 기업들 외에 정부기관 및 금융 회사들과도 협력을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알레오에는 기술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미국 금융 감독 기관 출신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알레오는 규제에 민감한 조직들이 쓸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zkp는 새로운 기술이고 아직은 제대로 알고 연구하는 개발자들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인터넷도 처음에는 http를 쓰다 보안이 강화된 https로 간 것 처럼, 같은 현상이 크립토 시장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zkp 확산을 위해서는 개발자들을 상대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알레오도 암호학이나 수학에 대한 지식 없이 코딩으로 zkp 기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레오(leo)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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