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리드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향후 생태계 발전과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대한 중요한 발표를 예고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쿠사마는 최근 X 스페이스에서 열린 ‘Trust Talks #4: 밈코인은 계속될 것인가?’ 세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세션은 암호화폐 자산을 자체 보관할 수 있는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이 주최했으며, 시바이누 공식 X 계정과 플로키(Floki) 공식 계정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해당 이벤트는 총 18,700명의 커뮤니티 회원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쿠사마는 시바이누가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전혀 다른 수준의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실질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바이누는 1년 전부터 독립적인 네트워크 국가(Network State)를 구축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제는 이 국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바이누는 단순한 단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향후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강력한 운영 체제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웹2(Web2)에서 웹3(Web3)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쿠사마는 시바이누의 장기적인 기술 개발 전략이 다른 밈코인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라며,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개발팀이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며, SHIB 생태계의 새로운 토큰 ‘트리트(TREAT)’를 중심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곧 SHIB 메타버스 관련 중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매우 흥미로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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