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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800만개 SHIB 소각...시바이누 300%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2 [17:28]

1억2,800만개 SHIB 소각...시바이누 300%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22 [17:28]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1억 2,800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토큰 소각으로 인해 가격이 최대 300%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지난 일주일 동안 1억 2822만 개의 SHIB가 소각됐으며, 이로 인해 주간 소각률이 120.3%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 소각은 유통 공급량 감소로 이어져 시바이누 투자자와 시장 분석가들 사이에서 "공급 감소가 수요를 자극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총 410조 7200억 개의 SHIB가 소각된 상태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시바이누의 가격 흐름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하락의 영향을 받아 월간 24% 하락하며 0.00001522달러에서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소각 이벤트는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강력한 지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상 활성 주소 수와 고래(Whale) 활동이 증가하는 등, 강력한 시장 지원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또한 시바이누의 기술적 차트가 강세 반전 패턴인 '역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패턴이 완성되면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최대 300% 폭등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0.0000326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본격적인 급등 랠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인게이프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했다. 시바이누의 시장가치대실현가치(MVRV) 비율이 과거 55% 급등을 촉발했던 '기회 영역'에 들어섰지만, "과거 실적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이번 소각과 기술적 강세 신호가 맞물리며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이프는 마지막으로 "최근 소각 이벤트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며, "특히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회복될 경우 시바이누가 상승장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SHIB 투자자들은 이번 소각 효과와 기술적 지표를 주목하며, 향후 급등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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