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완화 계획과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우려 일축 등 요인으로 9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 CEO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트럼프는 오는 4월 2일 상호 관세 부과와 관련 입장을 전환했고, 연준도 앞선 FOMC에서 다소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내놨다. BTC의 21일 이동평균선(MA)은 85,200 달러 수준에서 형성됐으며, 각종 지표도 2023년 9월·2024년 8월 수준으로 강세 전환됐다. 다수 알트코인도 하락 추세 채널에서 벗어났으며, 매수하기 좋은 구간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BTC는 당장 랠리를 재개할 촉매가 없는 상황으로, 9만 달러 구간에서는 상당한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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