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인도 당국의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인도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됐다. 나아가 현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리테일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고, 인도 시장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쿠코인 등도 지난해부터 인도 시장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정부는 2022년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중과세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럼에도 인도는 블록체인 개발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인도의 블록체인 개발자 시장 점유율은 12%를 기록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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