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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공식 리저브 출범에 급등…다음 목표는 0.25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01:00]

도지코인, 공식 리저브 출범에 급등…다음 목표는 0.25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6 [01:00]
출처: 하우스 오브 도지 트위터

▲ 출처: 하우스 오브 도지 트위터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이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의 공식 도지코인 리저브 출범 소식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DOGE는 24시간 기준 약 5% 상승해 0.1873달러까지 올랐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0.2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오랜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뒤 재차 지지선 테스트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현재 DOGE는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들 이동평균선 사이의 강세형 골든크로스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MACD와 시그널선은 양의 영역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의 중심에는 도지코인 재단의 기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가 출범시킨 공식 도지코인 리저브가 있다. 해당 리저브는 약 180만 달러 규모의 1,000만 DOGE 초기 매입으로 시작됐으며, 글로벌 결제 통화로서 DOGE의 채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에 따르면, 현재 DOGE는 23.60% 되돌림 구간인 0.1945달러를 단기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200일 EMA와 심리적 저항선인 0.20달러에 인접한 수준이다. 추가 상승 시 50% 되돌림 구간인 0.2536달러까지 오를 수 있어 약 3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하락 시에는 50일 EMA인 0.1739달러가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그 아래로는 0.15달러가 주요 심리적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시장의 관심은 도지코인이 이번 상승 모멘텀을 활용해 주요 저항을 돌파하고 장기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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