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2025년 들어 가장 강력한 상승 돌파를 기록하며, 생태계 전체가 반등 흐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HIB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BONE 역시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며 1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5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을 단숨에 넘었다. 이는 기술적 저항을 무너뜨리는 주요 신호로, 본격적인 추세 전환의 시작으로 해석된다.
SHIB는 전일 대비 15% 급등해 0.0000154달러에 거래 중이며, RSI(상대강도지수)는 62를 기록했다. 이는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강세 구간에 진입한 것이며, 과매도 영역을 벗어난 강력한 전환 신호로 분석된다. 거래량 급증 역시 상승세 초기 국면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으로, 향후 더 큰 랠리 가능성도 제시된다.
SHIB의 다음 주요 저항선은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0.00001798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2분기 강세장 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상승 흐름이 확인됐다”며 “SHIB는 2025년 밈코인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바이누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인 BONE도 강한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BONE은 24시간 동안 17% 급등하며 0.41달러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SHIB 역시 14% 상승하며 생태계 전반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기술적으로 BONE은 2023년 초부터 이어진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 내에서 반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닝스타 패턴이 완성되어 본격적인 상승 전환이 예고된다. 현재 MACD는 시그널 라인과의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어 단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0.50달러 돌파 시 피보나치 기준 1달러까지의 기술적 여력도 존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BONE은 현재 과소평가 상태이며, XRP나 카르다노(Cardano)의 초기 움직임과 유사하다”며 “심리적 저항선인 0.50달러를 넘을 경우, 생태계 전체가 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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