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82,500달러 상단을 돌파하며 반등세를 보였으나, 주요 저항선인 85,85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상승세 지속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8,600달러 저점 형성 이후 강한 반등을 보이며 85,850달러까지 상승한 뒤, 단기 조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84,500달러 지지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됐으나, 82,20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찾으며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기술적으로 BTC는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 중이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도 50을 상회해 단기적 매수 우위를 시사하고 있다. 84,500달러의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상단 저항은 85,500달러와 85,85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86,500달러와 88,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이때 88,800달러까지의 단기 랠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85,5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며, 주요 지지선은 84,200달러와 82,200달러다. 특히 82,200달러는 최근 반등폭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으로, 하방 압력이 커질 경우 80,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X를 통해 319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4,525 BTC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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