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랠리' 임박"...전문가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7 [11:10]
올해 2분기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알트코인(altcoin)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1260억 달러 증가하며 새로운 강세장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2017년 강세장과 견줄 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한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상승세는 알트코인 전체 시장이 미국 통화 공급량과 비교할 때 상당한 가치 상승을 보여주는 토탈3(TOTAL3) 지수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예측 가능하다. TOTAL3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를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시가총액을 의미하며, 최근 미국 통화 공급량 대비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지수의 상승은 미국 경제 내 유동성 대비 알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 투자자 관심과 자본 유입이 활발히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수의 반등 후 후행 재지지선(retest)에서 강한 반등이 나타났으며, 이는 2017년 이래 가장 강력한 랠리의 신호라고 평가한다. 한편,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무스타슈(Moustache)는 이 지수의 인버스 헤드앤숄더(inverse head-and-shoulders) 패턴을 주간 차트에서 확인, 이를 2021년 알트코인 시즌과 유사한 강세 신호로 보고 있으며, 향후 알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대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정 수준의 상승이 기대된다. 반면,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현재의 시장 상승이 아직 단기적 또는 중기적 조정에 불과하다고 보고 ‘분배(Distribution)’ 신호를 우려한다. 특히 비트코인(65% 이상 점유율)의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상승 신호로 보기보단 관망하는 입장이다. 실제,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60%를 상회하며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이 지표가 56~58% 구간으로 하락하면서 초기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투자자들의 과도한 기대보다는 시장 조정을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현재 알트코인 거래량은 하루 평균 3~5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 8~12억 달러에 비해선 다소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 예상은 점진적인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센터 등에서는 시장의 전환기를 기대하며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가 24, 즉 비트코인 주도 시장임을 시사하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거래량 증가와 시장 지표 전환으로 알트코인 강세장으로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시 신중한 시장 분석과 관망 전략이 권장된다.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이번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이 집중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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