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BTC)이 조만간 급격한 상승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자산 이동이 비트코인의 상승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 데 포페는 자신의 SNS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사상 최고가로 갈 것”이라며 “120,000달러는 임박했고, 150,000달러, 200,000달러도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희소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눈을 돌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수요일 사상 처음으로 110,000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돌파 흐름을 보였다.
한편 그는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도 단기적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더리움이 6시간 차트 기준으로 2,41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곧 3,000달러 회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ETH는 2,6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 데 포페는 “ETH는 지지선에 근접한 상태다. 해당 구간이 유지되면 3,000달러 돌파는 곧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나타난 구조적 강세 흐름과도 일치하는 분석이다.
그는 이번 BTC 상승이 단기 투기세력이나 레버리지 포지션에 의해 과열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 재배치와 실물 경제 불안에 따른 흐름이라는 점에서 더 강력한 추세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드자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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