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55%, 나스닥은 1.59%%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4.04% 급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3.8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3.94% 각각 하락했다.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결렬되고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에선 불안감이 고조됐다. 러시아 투자자들이 제재에서 피할 곳을 찾으면서 비트코인이 44,000달러선까지 올랐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전장 대비 2.56% 오른 온스당 1,949달러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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