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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9, '중립→공포' 전환..."BTC 47,000달러 돌파시 급등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09:23]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9, '중립→공포' 전환..."BTC 47,000달러 돌파시 급등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3/03 [09:23]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45,000달러선을 찍은 후 소폭 조정을 보이며 현재 43,000달러선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3월 3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3 포인트 떨어진 39를 기록하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공포(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2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1.46% 하락한 약 43,83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30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2%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최근 랠리는 데드캣 바운스?...5만달러 돌파 전망 우세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유튜브 채널 테크니컬라운드업(TechnicalRoundup) 애널리스트 크레드(Cred)를 인용, "비트코인이 40,000달러를 돌파, 2월을 양봉으로 마감하며 33,000~47,000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모두 작용했으며, 다른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시장은 더 긴 시간 범위에서 움직이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이어 크레드는 "47,000달러선을 돌파하면 강세 모멘텀을 얻고 30% 급등이 촉발되며 58,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2월 24일 35,000달러의 강한 지지선을 확인한 후 비트코인은 더 높은 가격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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