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의 79%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답변을 한 반면, 같은 반응을 보인 민주당 지지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5%뿐이었다.
갤럽의 미국 사회조사 분야 담당인 리디아 사드는 최근 미국인들은 대통령이 지지 정당 소속인지 여부에 따라 경제 분야에 대한 답변을 다르게 하는 경향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연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 원) 이상 소득자 중 58%가 인플레이션이 매우 걱정이라고 답했고, 연 4만 달러(약 4천800만 원) 이상 소득자는 63%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갤럽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