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마리우폴 정전 제안...코스피 장초반 상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3/31 [09:51]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이유로 들어 인도주의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마리우폴에 일시적 정전을 30일(현지시간) 제안했다. AFP통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베르댠스크를 경유해 해안도시 마리우폴에서 내륙에 있는 자포리자로 가는 인도주의 통로를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인도주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도시로 거론된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마리우폴에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31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8포인트(0.50%) 오른 2,760.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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