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루빈 "이더리움, 인터넷 재개발에 핵심적 역할…블록체인, 사회 모든 분야에 촉매제 역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지난 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Web Summit)에 참석한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시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이더리움은 완전히 탈중앙화된 생태계(decentralised ecosystem)로 '인터넷의 재개발(redevelopment)'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희소성(scarcity) 중심의 사회를 풍요롭게(abundance) 만드는 기념비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 스스로가 결정권(self-determined)을 갖고 주권적인 정체성(sovereign identity)을 가진 블록체인은 인류 사회의 모든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촉매제(catalyst)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코인ABC 패배까지 레이스는 지속될 것"
비트코인의 초기 구상자 중 한 사람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엔체인(Nchain)의 수석 연구원이며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 비트코인 SV(Satoshi Vision) 진영의 대표 주자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 경주에서 우리는 비트코인ABC 진영이 무너질 때까지 레이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SV는 마이닝풀의 수익성을 지속 가능하게 이어갈 수 있다. 우리는 당신의 자금이 부족해질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릴 것이며, ABC는 결국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 총재 "국가 디지털 화폐 도입할 가장 좋은 시기"
14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IMF 총재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에서 "지금이 각국 중앙은행들이 국가 주도의 디지털 화폐(state-backed digital currency) 도입을 고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면서 "국가가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 블록체인 관련 특허 취득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특허청(USPTO,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출원한 2개의 특허가 1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아마존이 취득한 해당 특허는 '디지털 서명 보호(protecting the integrity of digital signatures)', '분산식 데이터 저장소 개선(improving distributed data storage) 등 블록체인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스테이블코인, 또 다른 버블의 어머니"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또 다른 버블의 어머니(Another Mother of All Bubbles)"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약 120개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됐다"며 "해당 코인들을 '안정적(Stable)'이라고 부르는 것이 웃기다. 대다수의 코인이 파산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치를 '평가절하 통화' 혹은 '레거시 은행 시스템(legacy banking system)'에 두고 있는 코인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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