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2월/24일)…비트코인 가격 전망, 리플·이더리움 현안 타개책 外
바이낸스 자오창펑 CEO "암호화폐 미래는 밝을 것"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은 암호화폐의 가격적인 측면에서 힘든 해였다. 올해에는 많은 프로젝트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보정된 해였다. 하지만 기술은 계속 발전될 것이고 우리는 2019년을 자신있게 시작하고 싶다. 나는 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해 매우 자신있게 생각한다고 본다.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대표 "비트코인 가격 회복, 내년에도 계속될 것"
미국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아시프 히르지(Asiff Hirji) 대표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놀랄만한 것이 아니며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시장) 상황은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또 생각만큼 그렇게 좋지 않았다"면서 "시장은 펀더멘탈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장이 지난해의 모든 것을 능가하는 더 많은 혁신을 목격했으며 암호화폐의 사용 사례(use cases)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월가, 암호화폐 비즈니스 속도 조절"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월가 기업들의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가 암호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해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은 골드만삭스의 경우 암호화폐 관련 업무가 현저히 더디게 진행 됐으며, 이는 규제 당국이 광범위한 토큰에 대한 분류 지침을 명확히 제공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기관 거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며, 베어마켓으로 인해 기업들의 '골드 러시' 대신 적절한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 변호사 "리플, 전략적 소송 지연"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스티븐 팰리(Stephen Palley)와 넬슨 로사리오(Nelson Rosario)가 "리플(Ripple)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와 관련된 기소에 대해 가능한 시간을 늦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리플은 XRP와 리플 사에 대한 더 나은 규제 투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XRP를 둘러싸고 있는 법률적인 문제는 리플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트론 창시자 "이더리움은 침몰하는 배, 같이 하지 말라"
세계에서 가장 큰 분산형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3위)과 이오스(EOS, 시총 5위)의 강력한 경쟁 블록체인인 트론(TRON, TRX)의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침물하는 배"라면서 "함께 하지 말아야 한다"고 도발했다. 그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컨센시스(ConsenSys)의 문제점이 내부적으로 조금씩 터져나오고 있다"며 "60%의 인원감축과 90%의 가격 하락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s) 계획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혹은 자금이 없을 때 발생하는 일들이다"라며 "그다음 남은 것은 개발 인력의 이탈과 문을 닫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침몰하는 배와 함께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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