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2월/27일)…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성장세, ICO·이더리움 반등론 外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이트닝 네트워크 성장 지속될 것"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웨일판다(WhalePanda)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ing Network, LN)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수많은 상점들이 비트코인(BTC)을 수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건은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월렛의 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레이어 3의 Lapp(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앱)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이 최근 500BTC를 넘어섰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2개 층으로 구성된 비트코인의 확장 솔루션이다.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정체를 제거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의 수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인도, 암호화폐 조건부 허용 가능성 시사

인도 경제일간지 더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The New Indian Express)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학제간 위원회'를 설립해 암호화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는 해당 위원회 회의에 참가한 고위 관직자를 인용해 "이미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암호화폐 '완전 금지'에 대한 반대 시각이 보편적이다. 강력한 조건을 전제로 한 암호화폐 합법화가 필요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상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 7월부터 중앙은행(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발효됨에 따라 은행의 암호화폐의 관련 업무가 금지됐으며, 해당 금지령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비트멕스 CEO "18개월내 ICO 회복되고, 이더리움 크게 반등할 것"

글로벌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최고경영자(CEO) 아더 헤이즈(Arthur Hayes)는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사용 사례(use case)는 주로 ICO이다. 하지만 ICO 시장은 현재 죽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일단 새로운 이슈가 생기면 이더리움은 적극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ICO 시장이 회복되면 이더리움 가격은 곧바로 2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ICO 부활은 12~18개월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일 사마니 "비트메인 운영난, 비트코인캐시·라이트코인 폭락으로 이어질 것"

암호화폐 헤지펀드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인원 감축 루머가 사실이라면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4위)와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9위) 시장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 사마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메인의 자금이 바닥나면서 비트코인캐시와 라이트코인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는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의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PwC가 꼽은 2019 암호화폐 시장 4가지 키워드 ‘기관 투자, 규제 가시화, 스테이블코인, 증권형 토큰’

다국적 회계감사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아시아 핀테크 및 암호화폐 담당자 헨리 아슬래니언(Henri Arslaian)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도 암호화폐 생태계에 흥미로운 일(exciting things)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내년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 네 가지 키워드로 ‘기관 투자, 규제 가시화, 스테이블코인, 증권형 토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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