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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우크라 가스관 중단에 공급 우려에 6% 급등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2 [07:01]

[국제유가] 우크라 가스관 중단에 공급 우려에 6% 급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12 [07:01]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 사태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95달러(6%) 오른 배럴당 10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 사태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운송 기업 GTSOU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고, 러시아의 방해로 루한스크주 노보프스코우 가스 압축 시설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보프스코우 시설은 하루 최대 3천260만㎥의 가스가 지나는 통로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의 3분의 1을 담당한다. 이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도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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