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월/9일)…日 비트코인ETF 승인되면 美도 가능· 리플넷 파트너 200곳 外

CCN "일본 비트코인 ETF 승인 시 미국 ETF 승인 가능성 높아"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오는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일본 금융청(FSA)이 미국보다 먼저 ETF를 승인한다면, 미국 당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생긴다"면서도 "다만, 일본 금융청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는 시점이 불확실하며 정부 각처가 해당 이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마윈 "비트코인은 거품...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발전에 도움될 것"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의 매체인 소후왕(搜狐网)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阿里巴巴) 마윈(Jack Ma, 马云) 회장은 최근에 열렸던 한 총회에서 “비트코인은 거품과도 같지만, 블록체인은 디지털 금융 발전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며 개인정보와 데이터보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플 "리플넷 파트너 200곳 달해, 일부 은행 XRP 사용할 것"

9일(현지시간)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리플(Ripple, XRP)은 공식 채널을 통해 리플의 거래 네트워크인 리플넷(RippleNet)에 13개 금융기관(Euro Exim Bank, SendFriend, JNFX, FTCS, Ahli Bank of Kuwait, Transpaygo, BFC Bahrain, ConnectPay, GMT, WorldCom Finance, Olympia Trust Company, Pontual/USEND and Rendimento)이 추가 합류하면서 총 200개 참여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공개된 13개 파트너사 중 외환 전문 투자사 JNFX, 글로벌 송금 회사 센드프렌드(SendFriend), 모바일 송금 회사 트랜스페이고(Transpaygo), 유럽 전자화폐 플랫폼 FTCS, 유로엑심뱅크(Euro Exim Bank)는 고객을 대신해 결제를 진행할 때 실시간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암호화폐 리플(XRP)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 뱅크런 촉발할까…"비트코인 매수 적기?"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한 트위터(Suprateek Bose)는 "프랑스인 70% 이상이 노란 조끼(Yellow Vest, Gilet Jaune) 운동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많은 낙관주의자들은 비트코인이 혼란한 프랑스 사회에 광범위한 채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보이저 CEO "하락장, 암호화폐 발전에 긍정적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슬럿지피드(sludgefeed)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중개업체 보이저(Voyager)의 스티브 엔리히(Stephen Ehrlich) CEO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하락장은 향후 암호화폐 산업 미래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속되는 암호화폐 겨울은 우수한 회사를 선별해낼 것"이라며 "가치있는 상품과 넉넉한 자금,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는 회사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산업에 점점 더 많은 합법적인 회사가 등장함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확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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