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월/14일)…지미 송, 비트코인 투자 규모 설문·트론 댑 DAU 증가 추세 外
서클 CEO, 美 SEC에 암호화폐 분류 관련 '기준' 촉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다양한 암호화폐를 분류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침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화폐 및 상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증권을 정의할 수 있는 명확한 법률지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제약들을 해결해줄 것이며 더 나아가 암호화폐 기반 증권상품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모건 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곧 바닥 찾을 것, 급격한 회복은 아직"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추락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팜플리아노는 이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곧 바닥을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들이 2019년에 급격한 회복(drastic recovery)을 시작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더 하락하는 대신 올해 상당 기간 동안 2,500~4,500달러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미 송 "비트코인 투자자 중 13%, 10만 달러 이상 투자"
비트코인(BTC)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비트코인 투자 규모(How much in USD fiat equivalent have you used to buy Bitcoin?)' 설문조사(응답자 2,868명)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BTC 투자자 중 13%가 10만 달러 이상을 BTC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액이 1만~10만 달러 구간인 BTC 투자자는 전체 응답자의 약 37%, 1천~1만 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는 약 36%, 1천 달러 이하로 투자액을 유지하고 있는 투자자는 약 14%를 기록했다.
블록비트 "트론 댑 DAU 증가 추세 뚜렷"…비트토렌트 "트론 네트워크, 비트토렌트 트랜잭션 처리 가능"
중국 블록체인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록비트(BlockBeats)가 "14일 기준 트론 댑 네트워크의 DAU(Daily Active User, 일일 활성화 이용자 수)가 2만 여명을 기록했다"며 "최근 트론 네트워크 내 댑 이용자 수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트론 재단이 인수한 글로벌 P2P 파일 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론 네트워크는 비트토렌트의 트랜잭션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 "지난해 암호화폐 컨퍼런스 '호황'"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사이트 트레이드블록(Trade Block)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는 지속적인 불황을 겪었지만 암호화폐 관련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 개최 횟수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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