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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일본 경제...1분기 성장률 -0.2%

코로나19 재확산 영향…러 우크라 침공·물가상승 속 지표 악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0:10]

먹구름 낀 일본 경제...1분기 성장률 -0.2%

코로나19 재확산 영향…러 우크라 침공·물가상승 속 지표 악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18 [10:10]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다고 18일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 성장률은 -1.0%였다.

 

1분기 명목 성장률은 0.1%(연율 0.4%)로 집계됐다.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 3분기 -0.7%였다가 4분기에 0.9%를 기록해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2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가 됐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원유를 비롯한 각종 자원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등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거시 경제에 먹구름이 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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