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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CEO, 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후보자로 거론...트럼프는 반대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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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CEO, 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후보자로 거론...트럼프는 반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19/12/03 [11:00]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Bitcoin, BTC) 선물 거래소 백트(Bakkt) 최고경영책임자(CEO)가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애틀란타주 지역일간지 AJC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백트 CEO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를 주 상원의원으로 지명할 계획이다. 그녀가 지명될 경우 조지아 출신으로 상원의원이 된 두 번째 여성이 된다.  

 

지난 2005년부터 상원에서 활동해온 조지아주 공화당 조니 아이잭슨(Johnny Isakson) 의원은 올 연말에 건강상의 이유로 정계를 은퇴한다.

 

이에 백트 CEO는 공석이 될 상원의원 자리를 신청했으며 주지사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뢰플러는 내부 지지를 얻기 위해 ▲국경 경비 강화 ▲마약·인신매매 근절 ▲의료지원 비용 감축 ▲국익 보호 등 공화당 공식 입장을 강조하는 발언들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뢰플러 개인 재산으로 공화당 정치 자금을 지원해 이전 모금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실제로 켈리 뢰플러는 "본인이 추천 받아 상원의원으로 임명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함께 미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자들은 뢰플러가 너무 온건하다는 이유로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뢰플러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추종자이자 총기소지법과 낙태반대 운동 등에서도 열성을 보인 더그 콜린스 하원의원을 지명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매체는 "주지사가 이 같은 반대를 물리치고 뢰플러를 지명하면 조지아주 두 번째 여성 상원의원이 탄생해 공화당에 대한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을 수 있다"면서도 "켐프 주지사는 지난주 회동에서 후보자 지명에 대한 대통령 승인을 받으려 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당직자들은 AJC와의 회견을 통해 켐프 주지사가 다음주 기자회견에서 상원의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는 출범 이래 점진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425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선물이 거래되며 새로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백트는 오는 9일 비트코인 선물 옵션 계약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금결제 방식의 선물 상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ICE는 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9일 출시를 예고한 2종의 비트코인 파생 상품 세부 내용을 게재했다. 하나는 현금 결제 방식의 월별 BTC 선물 계약으로, 상품 코드는 BMC이다. 백트에서 형성된 BTC 가격이 선물 거래 기준이 되며, 9일 싱가포르 ICE 퓨처스에서 정식 개시된다. 싱가포르 통화 당국이 규제하는 청산소 ICE 클리어 싱가포르(ICE Clear)를 통해 제공된다. 또 하나는 BTC 옵션 상품으로, 상품 코드는 BTM다. 매매 대상은 백트의 월별 BTC 선물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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