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심리적, 기술적 핵심 저항선인 1만 달러 선을 회복하고 1만 1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는 1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더 큰 랠리의 문을 열었다. 단기간에 11,000달러, 11,560달러, 12,100달러 저항선으로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뉴스BTC는 월가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기관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MA)을 넘을 때마다 6개월 동안의 평균 상승률은 197%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7월이나 8월까지 2만 달러를 훨씬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도 최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대 2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2021년 12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데 의심하지 않는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간이 모든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58% 상승, 약 2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1.51% 상승한 0.28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0.41% 상승하며 449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2.82% 상승하며 34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 코인고스트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17.49포인트로 전일(8.01)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투자심리가 전날에 비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1~99까지는 불마켓(강세장), -1~-99까지는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한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리퍼리움(KRW-RFR, +15.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11.89%) 파워렛저(KRW-POWR, +11.76%) 넴(KRW-XEM, +9.54%) 비트코인골드(KRW-BTG, +7.54%) 온톨로지(KRW-ONT, +6.5%) 시린토큰(KRW-SRN, +6.02%) 네오(KRW-NEO, +5.96%) 아더(KRW-ARDR, +4.98%) 어거(KRW-REP, +4.34%)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70,016,088,862원) 비트코인(KRW-BTC, 59,961,566,187원) 리플(KRW-XRP, 41,681,367,734원) 비트코인캐시(KRW-BCH, 25,234,709,951원) 이더리움(KRW-ETH, 24,062,765,794원) 이오스(KRW-EOS, 16,233,926,103원) 비트코인골드(KRW-BTG, 12,562,248,999원) 아인스타이늄(KRW-EMC2, 9,659,739,868원) 에이다(KRW-ADA, 7,414,634,841원) 트론(KRW-TRX, 7,057,329,702원)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