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과 주식 시장의 랠리에서 소외되며 사상 첫 반감기 다음 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이러한 부진이 오히려 2026년 대규모 반등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먼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3개월 동안 주요 금융 자산 대비 심각하게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이것이 오히려 2026년 가장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샌티먼트는 비트코인이 현재 다른 자산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2026년 반등장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년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해로 기록됐다. 10월 한때 12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연말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사태를 겪으며, 결국 8만 8,000달러 아래에서 마감해 6%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반감기 다음 해에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고전하는 동안 전통 금융 자산들은 역대급 호황을 누렸는데 금은 연간 65%, 은은 150% 폭등했으며 S&P 500 지수 또한 18% 상승했다. 특히 최근 3개월간 금이 11% 상승하고 S&P 500이 3% 오르는 동안 비트코인은 26%나 급락하며 9만 달러 선에서 정체되어 있어 자산 간 수익률 격차가 극명하게 벌어진 상태다.
그러나 샌티먼트는 이러한 현상을 위장된 축복으로 해석하며, 다른 자산들이 이미 고점에 도달한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상승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가격 괴리 현상이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 중 가장 폭발적인 반등을 보여줄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2025년의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2026년에는 강력한 저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지난해의 굴욕을 씻고 전통 자산과의 수익률 키 맞추기에 나서며 다시 한번 대세 상승장을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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